17일 이메일로 본사·공장 직원 전원 해고 통보 브랜드 생산하던 대형마트·편의점도 날벼락 노조 "사측의 미숙한 경영을 우리에게 떠넘겨" 분노 푸르밀 로고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사업을 사업을 다음달 30일 종료한다고 선언하고, 전 직원에게 정리해고를 통지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푸르밀은 최근 전 직원에게 사업 종료와 정리해고 내용을 담은 메일을 보냈다. 정리해고 대상은 푸르밀 전 임직원으로 시점은 11월30일이다. 푸르밀 측은 메일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4년 이상 매출 감소와 적자가 누적돼 내부 자구노력으로 회사 자산의 담보 제공 등 특단의 대책을 찾아보았지만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돼 부득이하게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고 전달했다. 이어 "당초 50일 전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