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36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한국은 어떻게?

일본, 경제적 부담에 아쉬운 결정내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했다. 일본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의 일부 원전이 훼손되자 핵연료 융융을 막기 위해 냉각수를 투입했다. 이 냉각수 그리고 원전으로 유입된 물이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며 매일 수 t의 방사능 오염수가 발생했다. 그리고 지난 13일, 일본은 이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 보관중인 오염수 탱크/ 출처: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 2011년 3월 11일 일본의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으로 인해 규모 9.0의 지진과 지진 해일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1~4호기가 ..

뉴스 2021.05.03

할매니얼, 옛 감성에 위안받는 MZ세대

출처: 픽사베이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규리 기자 = 최근 MZ세대(1980~2000년생 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4년생 Z세대)에게 '할매니얼' 열풍이 불고 있다. '할매니얼'은 할매(할머니의 사투리)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의 합성어로 젊은 세대에 스며든 옛날 감성이나 상품, 트렌드를 말한다.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이 400만 관객을 돌파하고 하반기에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 옛 추억에 대한 그리움을 자아내면서 '90년대 복고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수년째 불어오는 복고 열풍이지만, 올해는 특히 MZ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다. SNS에는 #할미룩, #할미, #할매입맛 등의 게시물이 3만 개가 넘는다. 흑임자, 양갱 등 예로부터 즐겨왔던 간식거..

뉴스 2021.04.16

글로벌 기업의 신장 면화 보이콧, 무역 분쟁으로 이어진다.

중국 최대 면화 생산지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강제 노동 논란 글로벌 기업들의 면화 보이콧에 중국은 불매운동으로 맞불 더 큰 분쟁을 준비 중인 중국과 서방국가들 (지난 해 10월, 신장 지역 목화 재배 모습, 출처=차이나토픽)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현우 기자 = 중국 최대 면화 생산지인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일어난 인권 탄압 논란이 불매운동을 넘어 무역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인권 탄압 논란은 2019년 호주의 한 방송에서 중국 당국이 신장 위구르족을 불법 감금하고 면화 공장에 강제노역시킨 사실을 폭로하며 시작되었다. 특히 작년 3월에는 호주 전략 정책 협회에서 위구르족의 강제 노동을 중국의 노예 매매라며 규탄하였고, 해당 면화들이 애플,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

뉴스 2021.04.14

NFT(대체 불가능 토큰)는 대체 무엇일까?

가상자산에 유일성과 희소성 부여 가능 디지털 예술품, 게임 아이템 거래 중심으로 부흥하고 있어 눈길 자산 소유 방식이 더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 돼 제공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지환 기자 = 생소했던 개념인 '가상 화폐'는 우리에게 비트코인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암호 화폐이다. 여기서 블록체인이란 관리 대상 데이터를 '블록'이라고 하는 소규모 데이터들이 P2P 방식(소수의 서버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대역폭 성능에 의존하여 구성되는 통신망)을 기반으로 생성된 체인 형태의 연결고리 기반 분산 데이터 저장 환경에 저장하여 누구라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고 누구나 변경의 결과를 열람할 수 있는 분산 컴퓨팅 기술 기반의 원장 관리 기술이다...

뉴스 2021.04.10

인구 데드크로스, 대한민국이 사라진다.

2020년 첫 대한민국 인구 데드크로스 출산율도 0.84로 역대 최저 2021년, 그리고 20년 뒤 찾아올 거대한 인구 파동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현우 기자 = 대한민국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 자료에 따르면 작년 대한민국은 출생아 수 약 27만 명, 사망자 수는 약 30만 명을 기록했다. 즉, 대한민국은 역사상 최초로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를 시작한 것이다. 올해 1월 결과로 여전히 데드크로스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1년 1월 인구 동향’에서도 1월 출생아 수는 2만5003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675명 감소했고, 사망자 수는 2만7181명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도 대한민국의 인구는 총 2,177명 ..

뉴스 2021.03.31

‘가다실 9’ 4월부터 더 비싸진다... 공급가 15% 인상

가다실 9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지환 기자 =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백신 '가다실 9'이 오는 4월부터 가격이 오를 예정이다. 한국 MSD는 4월 1일부터 공급가를 1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에는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과 가다실9,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텍이 포함된다. 인상률은 가다실과 가다실9가 각각 15%, 로타텍은 17%다. 이에 따라 가다실9는 12만원선(VAT 제외)에 공급될 예정이다. 가다실은 9만원 후반대, 로타텍은 5만원대다. 기존 가다실이 4개 HPV 바이러스(HPV 6, 11, 16, 18형)를 예방하는 것에 비해 가다실9은 9가지 HPV바이러스(HPV 6, 11, 16, 18, 31, 33, 45, 52, 58형)와 관련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생..

뉴스 2021.03.26

‘이기면 한국 되고, 지면 북한 된다’, 미얀마의 쿠데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수지 기자 =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를 일으켰다. 군부에 맞서 시위 활동을 펼치는 사람들을 진압한다는 명목하에 시민들을 향해 끊임없이 총을 쏘고 있다. 미얀마의 여성들은 미얀마의 전통치마와 함께 피 묻은 생리대를 지니며 시위를 하고 있고, 청년들은 혈액형과 전화번호를 몸에 지니고 있다. 그만큼 위험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에서는 미얀마 군부의 폭력 진압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양곤에서 군부 정권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고, 군인은 시민들을 향해 최루탄을 발포했다. /출처: 연합뉴스 시위가 진행되고 있는 미얀마 현지에서 유행하는 말이 있다고 한다. 바로 ‘이번에 우리가 이기면 한국이 되고, 지면 북한이 된다.’이다...

뉴스 2021.03.23

콜라보 제품, 아이들의 목숨을 위협하다?

GS리테일과 모나미가 협업한 제품 '유어스모나미매직스파클링' 2종이 지난 18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출처: GS리테일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수지 기자 = GS리테일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의 첫 파트너로 ‘모나미’와 손잡고 제작한 공동 개발품을 지난 18일부터 편의점 GS25에서 선보였다. 결과물은 바로 ‘유어스모나미매직스파클링’ 2종이다. ‘모나미매직’ 외형의 특징을 살린 음료 병을 자체 제작했다. 검정색, 빨간색 내용물로 매직의 잉크 색상을 표현했다. 편의점 CU는 말표 구두약에서 모티브를 얻은 독특한 콜라보 상품 6종을 내놓았다. 실제 구두약 틴 케이스에 가나초콜릿과 빈츠, 초코쿠키, 크런치 등 인기 상품을 담아 판매한다. ..

뉴스 2021.02.23

'배달비 내고, 복지도 소비자가?', 배달의 민족 '고마워요 키트' 논란

제공 : 배달의 민족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지환 기자 =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이 지난 19일 배달 기사에게 간식을 전해주는 '고마워요 키트'를 앱 이용자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개최한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6시간 만에 이벤트를 중단했다. 배민은 앱, SNS 계정에 "배달 기사님들께 응원 메시지를 적어 신청해주세요"라는 공지를 올렸다. 다음 달 9일까지 신청자 중 3000명을 뽑아 '고마워요 키트'를 나눠준다는 내용이었다. 고마워요 키트에는 음식을 놓을 수 있는 매트, 문 앞에 붙일 수 있는 메시지, 배달기사에게 전달할 간식, 물 등을 넣는 간식 가방이 포함되어 있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측은 "따뜻한 음식, 소중한 택배와 우편을 전해주시는 전국의 모든 배달기사님들께 마음을 전한다"며 "닫힌..

뉴스 2021.02.23

“사랑해요 K-콘텐츠” 넷플릭스의 두 얼굴

넷플릭스, K-콘텐츠 독식하나 무임승차에, 과세 논란까지... 해외사업자에 유리한 관련법도 문제 K-콘텐츠 도약을 위해선 국내 플랫폼 경쟁력 키워야 (좌) 넷플릭스 로고, (우)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창업자 겸 CEO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다영 기자 = 넷플릭스의 전 세계 유료 가입자 수가 2억명을 돌파했다. 넷플릭스 가입자는 2017년 1억명을 넘어선 데 이어 3년여만에 2배로 증가했다. 작년 한 해 동안 늘어난 가입자 수는 3700만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파른 성장세에는 한국 콘텐츠가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작년 한해 동안 일본과 동남아 국가들의 넷플릭스 인기 순위 상위권은 , 등의..

뉴스 202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