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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축구 꿈나무와 취약계층 아동 위해 월드비전에 20억 기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2. 1. 5. 22:32

기성용 선수/출처:월드비전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축구선수 기성용이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20억 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측에 의하면, 기성용은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월드비전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해외 아동 5명, 국내 아동 1명 정기 후원을 시작으로, 아동 후원을 차츰 늘리다 2013년 결혼 직후에는 축의금을 기부하여 국내 아동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더불어 기성용은 네팔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아프리카 식수 및 위생사업 지원, 아프리카 르완다 아동병원 건축, 아프리카 케냐 초등학교 건축, 국내 위기가정 및 난방비 지원,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원 등 국내외 취약계층에 선한 영향력을 아끼지 않고 행사해 왔다.

이번 후원으로 축구선수 기성용이 월드비전을 통해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30억 원에 다다른다. 이번 후원금은 월드비전의 도움을 받는 국내 위기아동 의료비 지원과 축구선수를 꿈꾸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성용은 매체를 통해 "그동안 열심히 선수 생활을 하며 얻은 수입이지만 온전히 내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라며 "그래서 예전부터 늘 사회에 환원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기부를 이어오고 있었는데, 새해를 맞아 다시 후원금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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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