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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EMK엔터와 14년 동행 마무리…"소중한 시간이었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5. 31. 22:20

- 자필 편지로 전속계약 종료 직접 알려…팬들에게도 감사 전해

사진 = 카이 인스타그램


뮤지컬배우 카이가 EMK엔터테인먼트와의 오랜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뉴스1에 따르면, 카이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직접 전했다.

카이는 편지에서 “2013년부터 함께해 온 EMK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2026년 5월부로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변함없는 신뢰와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EMK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웃고 고민하며 걸어온 순간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남겼다. 카이는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늘 곁에서 응원해 준 팬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지금의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카이는 EMK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팬텀’, ‘베르테르’,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대형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카이는 오는 7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베니스의 상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 = 카이 인스타그램

 

 

황웅재 기자
fldjffkdlx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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