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127경기 연속 20득점 NBA 역대 최다 신기록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3. 15. 12:56

샘 하우저를 앞에 두고 코트를 살피는 SGA(출처=오클라호마시티선더공식인스타그램)


셰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체임벌린을 넘고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셰이 길저스-알렉산더(SGA)가 127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윌트 체임벌린의 종전 최다 기록을 60여 년 만에 경신했다.

SGA는 13일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35득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104대 102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2024년 11월 2일 포틀랜드전에서 30득점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매 경기 20점 이상을 득점해왔다. 이날 경기에서는 3쿼터 69대 69 동점 상황에서 점프 슛을 성공시키며 21점째를 올려 신기록 달성을 확정 지었다.

이전까지 이 부문 1위는 1961년부터 1963년까지 윌트 체임벌린이 세운 126경기 연속 20득점 기록이었다. 체임벌린은 92경기로 해당 부문 3위 기록도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4위는 79경기를 기록한 오스카 로버트슨이다.

127경기 연속 20+득점에 성공하며 체임벌린을 넘어선 SGA(출처=NBA공식인스타그램)


앞서 10일 덴버전에서 126경기 달성으로 체임벌린과 타이를 이뤘던 SGA는 사흘 만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그는 기록 달성 후 관중의 함성을 듣고 상황을 인지했다며 농구는 코트 위 5명이 함께하는 경기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승리로 7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52승 15패로 서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양 팀은 4쿼터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다. 경기 종료 30.1초 전 SGA의 풀업 점퍼로 오클라호마시티가 102대 100 리드를 잡았으나 보스턴의 제일런 브라운이 2점 슛으로 102대 10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종료 0.8초를 남기고 쳇 홈그렌이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가 결정됐다. 34점을 득점한 브라운이 속한 보스턴은 43승 23패로 동부 콘퍼런스 2위에 머물렀다.




이승혁 기자
seunghyeok3644@gmail.com
다른기사 보기
#NBA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SGA
#OKC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보스턴 셀틱스
#쳇 홈그렌
#제일런 브라운
#농구
#2위
#동부 콘퍼런스
#자유투
#승부
#동점
#역대 1위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