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빌보드 10주간 1위 점령… '올해 최장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출처:빅히트 뮤직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10주 동안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현지 시각 3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8월 첫째 주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Butter'가 메인 차트 '핫 100'의 1위를 거머쥐었다고 발표했다. 

5월 21일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Butter'는 지난 6월 5일 자 '핫 100' 차트에서 1위로 진입한 뒤,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후 7월 24일 차트에서 자신들의 신곡인 'Permission to Dance'에 1위를 잠시 넘겼으나, 다음 차트부터 다시 연속으로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이렇게 'Butter'는 통산 8주 1위를 기록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Drivers Lisence'를 뛰어넘고 '올해 최장 기간 핫 100 1위'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1위로 '다이너마이트'(3회),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1회), '버터'(9회), '퍼미션 투 댄스'(1회)까지 하여 '핫100' 차트에서 통산 15회의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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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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