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음반' 추다혜차지스, '올해의 노래' 이찬혁… 한로로 '올해의 음악인' 영예

한국대중음악상(KMA) 유튜브 중계 캡처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KMA) 시상식이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래퍼 넉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종합 분야 4개 부문을 포함해 총 2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한국대중음악상(KMA) 공식 계정 제공
종합 분야인 '올해의 음반'은 추다혜차지스의 [소수민족]이 차지했다. 추다혜차지스는 이 앨범으로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을 포함해 2관왕에 올랐다. 보컬 추다혜는 "앨범 제목처럼 각자만의 소수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것들을 마음껏 표출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노래'는 이찬혁의 '멸종위기사랑'에 돌아갔다. 이찬혁은 최우수 팝 음반과 노래 부문을 더해 총 3관왕을 기록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이 노래가 당선된 것은 많은 사람이 사랑의 힘을 기다리고 믿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전했다.
'올해의 음악인'에는 한로로가 선정됐다. 한로로는 앨범 [자몽살구클럽]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썼다"며 "음악 덕분에 살고 싶어졌다는 팬들의 고백에 음악을 계속해도 되겠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올해의 신인'은 우희준이 수상했다.
장르별 부문에서는 제니가 [Ruby]와 'like Jennie'로 최우수 케이팝 음반 및 노래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식케이(Sik-K)와 릴 모쉬핏 역시 [K-FLIP+]로 최우수 랩&힙합 음반 및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식케이는 "선배님들이 닦아온 길을 잘 가고 있다"며 "우연이 아니라 운명이라고 느끼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윤은 'PunKanon'으로 최우수 록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고, 신인류는 [우리에게는]으로 최우수 모던록 음반 부문을 차지했다. 키라라(KIRARA)는 [KIRARA]로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받으며 "트랜스젠더 여러분, 세상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를 전해 주목받았다.
시상식에는 전년도 수상자와 동료 뮤지션들이 시상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허키 시바새키(Hukky Shibaseki), 존박, 남예지 등 지난해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동료 음악인들의 성취를 직접 축하했다. 이 외에도 공로상은 그룹 송골매(배철수·구창모)에게 돌아갔으며, 선정위원회 특별상은 CJ문화재단 튠업이 수상했다.
김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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