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부산에서 촬영하면 최대 1억 지원"…부산영상위, 인센티브 사업 대폭 확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2. 2. 23:12

- 부산·기장 연계 시 시너지 효과 톡톡 · 제작비 10억 이상 작품 대상 진입장벽 낮춰

사진 - 2025년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영화 부산 촬영 스틸컷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부산 내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유치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2일 ‘2026년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2026년 기장군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3억 원 규모의 ‘부산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올해 지원 문턱을 대폭 낮췄다. 기존 순 제작비 20억 원 이상, 촬영 회차 7회 이상이었던 조건을 ‘순 제작비 10억 원 이상, 부산 촬영 5회차 이상’으로 완화했다. 편당 최대 지원 금액도 40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원금은 숙박비, 식비, 유류비 등 부산 지역 내에서 지출한 비용을 현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처음 신설된 총 9300만 원 규모의 ‘기장군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기장군에서 2회차 이상 촬영하는 작품(순 제작비 10억 원 이상)에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제작사는 두 사업에 중복 신청이 가능해 최대 1억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기장군 촬영 회차를 부산 촬영 회차로 합산 인정해 제작사가 보다 쉽게 지원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지출 비용의 중복 인정은 불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57편의 작품에 약 34억 6900만 원을 지원해왔다. 대표적인 최근 지원작으로는 tvN 드라마 ‘태풍상사’와 오는 1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넘버원’ 등이 있다.



황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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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