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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천안 K-컬처박람회’ 갑질 논란에 강경 대응 예고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6. 6. 10:53

- 소속사 “현장 스태프 무례한 언행 유감…재발 막기 위한 조치 예정”

가수 이무진 / 출처 - 이무진 인스타그램

 


가수 이무진이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리허설 중 현장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이 일자,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리허설 과정에서 이무진을 향한 무례한 대응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행사 주최 측 및 진행 업체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 4일 개막식 리허설 도중 벌어졌다. 한 스태프가 이무진에게 반말로 공연 중단을 지시하고, 다음 팀이 대기 중이라는 이유로 무대를 떠나게 했다.

이 모습은 현장 관객 카메라에 포착돼 SNS에서 빠르게 확산됐으며, 팬들은 운영진의 ‘SNS 업로드 금지’ 조치를 문제 삼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천안 K-컬처박람회 추진단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팬들은 진정성 있는 조치를 요구하며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무진 측은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아티스트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공연 현장의 기본 예의와 대응 시스템 개선 필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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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웅재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