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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농심, BNK 꺾고 2라운드 첫 승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5. 15. 17:47

세트 스코어 2-1 승리
3연패 탈출... 4위 자리 굳혔다

14일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라운드 1경기 농심과 BNK의 경기 결과 / 출처 - 농심 레드폭스 인스타그램

 

 

1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라운드 1경기 농심 레드폭스와 BNK 피어엑스의 경기가 열렸다.

1세트는 BNK 피어엑스가 블루 진영으로 럼블-신짜오-아지르-카이사-렐 , 레드 진영인 농심 레드포스가 제이스-판테온-아리-칼리스타-쉔을 선택했다.

경기 초반은 농심의 흐름이었다. 드래곤 획득 후 킬 스코어 6-2로 앞서갔고, 이후 추격을 허용했으나 20분까지는 리드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22분부터 펼쳐진 아카탄 싸움에서 BNK가 역전에 성공했고, 몰아붙이며 바론 싸움까지 승리. 결국 28분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이번에는 농심이 블루 진영을 잡고 아트록스-세주아니-요네-미스포춘-엘리스를, BNK가 레드 진영에서 사이온-마오카이-트리스타나-루시안-밀리오를 택했다.

이번에도 초반 흐름은 농심이 가져가며 10분까지 킬스코어 6-2, 이전 세트와 비슷하게 흘러갔다. 그러나 이번엔 농심이 에이스를 기록하며 아타칸 싸움을 승리, 승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농심은 27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하며 스코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세트에서 BNK는 다시 블루 진영을 선택해 그웬,녹턴,애니,징크스,룰루 조합을, 레드 진영 농심은 암베사,뽀삐,라이즈,자야,블리츠크랭크의 조합을 가져갔다.

이전 세트와 달리 경기 초반은 양 팀이 팽팽하게 맞붙었다. 킬 스코어도 앞 세트들과 달리 15분까지 킬스코어 1-3으로 농심이 근소한 차이만을 만들어 냈다.

탐색전이 이어지다가 18분 펼쳐진 교전에서 농심이 3대1 교환에 성공, 킬스코어를 6-2로 벌렸고, 골드 차이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이후, 이어진 아타칸 싸움도 농심이 승리했고 BNK는 변수를 만들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하며 승기를 내주게 되었다. 결국, 26분 농심이 넥서스를 파괴시키며 경기를 가져갔다.

승리를 거둔 농심 레드폭스 선수단 / 출처 - 농심 레드폭스 인스타그램

 

 

경기 후 농심의 박승진 감독은 “힘겹게 거둔 승리였으나 연패를 끊어서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로써 농심 레드포스는 2라운드 3연패 이후 첫 승을 거두었으며, 시즌 7승 6패(득실: +1)로 4위 자리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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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