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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지난 5월 5일 개막 후 83일 만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오전 "올 시즌 KBO 리그 관중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에 따라 현재 2단계인 수도권 잠실, 인천, 수원, 고척은 10%, 1.5단계인 비수도권 부산, 대구, 창원, 광주, 대전은 30% 관중 입장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프로야구 관중 허용은 방역 당국 결정에 따라 향후 달라질 수도 있다.
관람객 입장 허용으로 구단은 한숨을 돌렸다. 관중 입장료가 구단 수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에 구단들은 그동안 경영난을 호소해왔다. 한 구단 관계자는 "10% 수준 입장으로 경영난이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관중 입장이 시작됐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정부가 허락하는 한에서 점차 관중 입장을 늘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야구팬들 역시 환호했다. 평소 2~3주에 한 번씩 야구장을 찾아 직관했다는 야구팬 김형민(30) 씨는 "기쁘면서 설렌다. 최대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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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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