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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베테랑2’ 칸 간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4. 4. 12. 21:23

'베테랑2' 칸국제영화제 비경쟁으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돼... 류승완 감독 19년만에 칸 레드카펫 밟아
올해도 칸 경쟁 부문은 불발... 아쉬움 남겨

'베테랑2' 인터네셔널 포스터 / 출처 = CJ ENM 홈페이지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가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았다.
 
지난 11일 제77회 칸영화제 사무국은 영화 ‘베테랑2’를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한다고 발표했다. 류승완 감독의 칸 진출은 2005년 영화 ‘주먹이 운다’ 이후 19년 만이다.
 
‘베테랑2’는 관객 1,341만 명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의 속편이다. ‘베테랑’은 베테랑 형사 서도철(배우 황정민)이 특수 강력 사건 담당 광역수사대와 함께 범죄자를 잡는 범죄액션물로, 상업영화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하반기 속편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은 비경쟁으로 완성도 높은 상업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故 이선균 배우가 출연한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가 같은 부문에서 상영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쟁 부문에 국내 영화 진출작은 없다.
 
한편, 이번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칸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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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민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