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한배구연맹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팀 대한항공이 2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2021-2022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하여 챔피언전 트로피를 차지했다. 팀당 36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 1위라는 값진 성과다.
대한항공은 2017-2018 시즌 3위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020-2021 시즌에 창단 처음으로 통합 우승을 했고, 이번 시즌에서도 같은 성과를 내며 실력을 입증했다.
대한항공은 V리그 남자부에서 삼성화재(2011-2012·2012-2013·2013-2014, 3시즌 연속)에 이어 2시즌 이상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한 두 번째 팀이 됐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통합 우승으로 상금 2억 2000만 원을 얻는다. 또한,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는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링컨이 선정됐다. 총 34점을 올린 링컨은 기자단 투표 총 31표 중 13표를 얻어 MVP 트로피와 상금 500만 원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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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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