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623

'패배를 잊었다' 레버쿠젠, 클럽 역사상 최초 분데스리가 우승+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 무패우승 달성

- 레버쿠젠, 1904년 창단 이후 120년 만에 분데스리가 첫 우승- 시즌 28승 6무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무패우승 달성, 분데스리가 최초 기록- 결승전 남긴 두 대회 우승 시 시즌 무패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 달성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우승 감독으로 기록된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 / 출처 = 레버쿠젠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어 레버쿠젠은 패배를 잊었다. 클럽 역사상 최초의 리그우승을 무패우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레버쿠젠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레버쿠젠은 1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3-24시즌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29라운드에서 1904년 창단 이래 120년 만의 첫 우승을 ..

스포츠 2024.05.19

프리미어리그 10개월의 대장정 끝, 최후의 38라운드에서 우승컵의 주인 가려진다

- 20일 00시(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 경기 일제히 치른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우승컵의 주인 가려진다- 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트햄, 아스널은 에버튼 상대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이 최종 라운드 경기 결과를 통해 순위를 확정짓는다 / 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 인스타그램10개월간의 여정이 이제 막을 내린다.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 38라운드 경기가 20일 00시(한국시간) 펼쳐진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모든 팀이 동일한 시간에 경기를 치르게 된다.어느 팀은 순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경기에 임하겠지만, 순위표의 가장 위에 머물러있는 두 팀에게는 최종 라운드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경기가 예상된다.현재 승점 88점으로 1위에 머물러있는 디펜딩 챔..

스포츠 2024.05.19

[오피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AFC 집행위원 선출

지난해 2월 이후 1자리 공석... 단독으로 출마해 선임돼정 회장, 대한축구협회장 4선 연임 도전할 것으로 전망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FC 총회(출처=KFA공식홈페이지)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축구연명(AFC)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당초 작년 2월 AFC 총회 이후 동아시아 지역에 배정된 6명의 집행위원 중 한 명이 공석인 상태였다. 올해 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었고, 정몽규 회장이 단독출마해 AFC 정관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에 확정됐다. 정몽규 회장의 AFC 집행위원 선출되었음에도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다. 정몽규 회장이 선임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 1년도 채 되지 않아 경질되었고, 엄청난 위약금이 발생했다..

스포츠 2024.05.17

[KBL] FA 시장 개방... '4년 4억 5천' 정성우 가스공사행, '4년 3억 5천' 정희재 소노행

시즌 종료 후 KBL FA 시장 열려정성우 FA 대박, 정희재 소노 창단 첫 FA 계약16일 한국가스공사와 FA 계약을 체결한 정성우(출처=한국가스공사공식인스타그램) KCC의 우승으로 23-24시즌이 종료되었지만, FA 시장이 열리자 많은 팀들이 다음 시즌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6일 FA 정성우와 계약기간 4년, 첫해 보수총액 4억5000만 원, 고양 소노는 정희재와 계약기간 4년, 첫해 보수총액 3억5000만 원에 각각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 모두 2번째 FA 자격을 얻어 또 한번 새로운 팀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정성우는 23-24시즌 수원 KT 소속으로 전경기에 출전해 평균 8.2점 4.7어시스트 2.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힘을 보탰다. ..

스포츠 2024.05.17

[NBA] 보스턴, 클리블랜드 꺾고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선착

보스턴, 2년 연속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행테이텀, 브라운 원투펀치 앞세워 우승 도전보스턴을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로 이끈 테이텀&브라운 듀오(출처=보스턴셀틱스공식인스타그램) 보스턴 셀틱스가 2년 연속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안착했다. 보스턴은 16일 오전 8시(한국시간) TD 가든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PO 2라운드 5차전에서 113:98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4:1로 마무리했다. 보스턴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25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베테랑 알 호포드가 22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지원사격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에이스 도노반 미첼의 부재 속에 에반 모블리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3점을 기록했으나 승리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보스턴의 컨..

스포츠 2024.05.17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 유임 고려 중, 김민재의 거취에도 영향 미칠까

- 빌트, 키커 등 다수 언론에서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유임 가능성 언급- 지난 2월 시즌 종료 후 결별을 발표했지만, 선수들의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 투헬 체제 아래 주전 경쟁 밀린 김민재, 투헬 유임 시 이적 가능성도 제기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 / 출처 = 토마스 투헬 공식 인스타그램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2월 시즌 종료 후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결별을 선언한 가운데, 해당 결정이 번복될 수 있다는 독일 현지 언론들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독일 축구 소식에 관해 공신력이 높은 빌트는 16일(한국시간) "뮌헨과 투헬 감독은 앞으로의 협력이 어떤 모습일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며 투헬 감독이 뮌헨에 남게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키커 역시 "뮌헨의 구성원 대다수가 투헬을 지..

스포츠 2024.05.16

[NBA] 피닉스, 버든 홀저 감독 선임 공식 발표

12일(한국시간) NBA 피닉스 선즈가 프랑크 보겔 감독 해임한 지 이틀 만에 2021년 밀워키를 우승으로 이끈 명장 버든 홀저를 감독으로 선임한다는 소식을 알려왔다.피닉스 선즈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된 마이크 버든 홀저(출처=피닉스선즈공식인스타그램)피닉스가 프랑크 보겔 감독을 해임한 지 이틀 만에 새로운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마이크 버든 홀저(55)다. 피닉스는 이번 시즌 시작 전에 득점왕 출신 브래들리 빌을 영입해 데빈 부커, 케빈 듀란트와 'BIG 3'를 구축하고 우승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시즌 시작 전 기대와 달리 피닉스는 서부 컨퍼런스 6위(49승 33패)로 마감했고 PO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를 만나 시리즈 스윕을 당했다. PO 탈락 후 'BIG 3'중 한 명인 ..

스포츠 2024.05.13

[KBL] 이선 알바노, 원 소속팀 원주 DB와 2년 재계약 성공

이번 시즌 원주 DB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끌며 MVP 수상한 알바노원주 DB와 맥시멈 계약 합의원주 DB와 2년 재계약에 성공한 이선 알바노(출처=IntrusiveSportsAgency공식인스타그램) '원주의 새로운 왕' 이선 알바노가 원주 DB와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DB는 알바노에게 2년 맥시멈 계약을 제시했고, 알바노 측이 이를 받아들였다. 알바노는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평균 15.9점·3.0리바운드·6.6어시스트·1.5스틸을 기록하며 원주 DB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를 인정받아 알바노는 이번 시즌 국내선수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KBL은 아시아쿼터 현재 선수들을 국내선수들이 받을 수 있는 시상 부문에 포함시키고 있다. 하지만,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DB는 4강 PO에서..

스포츠 2024.05.13

[KBO] '황동하 5이닝 1실점+김선빈 결승 홈런' KIA, SSG 3:2로 꺾고 DH 1차전 기선제압

새로운 발견 황동하, 5이닝 1실점 호투김선빈, 7회말 균형을 깨는 결승 솔로홈런정해영, 완벽한 5 OUT 세이브역투하고 있는 KIA 선발투수 황동하(출처=KIA타이거즈공식인스타그램) KIA가 2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기아는 12일 오후 2시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DH 1차전에서 황동하의 호투와 김선빈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이의리의 대체 선발로 나선 황동하가 최고 148km의 공을 뿌리며 5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호투를 선보였고, 팀의 베테랑 김선빈이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팀의 마무리 정해영이 8회초 1사 1, 2루 상황에 등판해 아웃카운트 5개를 삭제시키며 완벽한 세이브를 기록했..

스포츠 2024.05.13

도발성 세레머니에 뿔난 인천 서포터즈, 선수들 향해 물병 투척

- 5월 11일 K리그1 인천과 서울의 경기, 서울의 2-1 역전승- 서울 백종범, 경기 종료 후 인천 서포터즈 향해 도발성 세레머니- 분노한 인천 서포터즈, 백종범 향해 물병 투척- 급소 맞은 기성용 "의도가 뭐든 위험한 행동이었다"이날 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서울 윌리안 / 출처 = FC 서울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FC 서울의 경기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빗속에서 펼쳐진 '경인 더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경기는 무고사의 선제골로 인천이 먼저 앞서갔으나, 전반 추가시간 제르소의 퇴장 이후 수적 우위를 점한 서울이 후반전 맹활약을 펼친 윌리안의 멀티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사건은 경기 종료 휘슬 이후 발생했다. 서울의 골키퍼 백종범..

스포츠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