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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김상식 감독, 베트남 대표팀 감독직 선임... 2년 계약

베트남, 박항서 이어 김상식 감독 선임김상식 감독, '박항서 매직' 이을 수 있을까베트남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김상식 감독(출처=베트남축구협회공식홈페이지) 베트남축구협회는 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베트남축구연맹과 김상식 감독이 성인 국가대표팀 및 U-23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선임됐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2026년 3월 31일까지다. 오는 6일 계약 체결 및 선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박항서 감독 퇴임 이후 새로운 한국인 사령탑이다. 협회측은 지난 3월 성적 부진에 빠진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을 경질한 뒤 새로운 사령탑을 찾아왔고, 김상식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놓고 세부 계약 내용을 협상해왔다. 베트남은 김상식 감독에게 '박항사 매직'을 이어줄 것을 기대하고 사..

스포츠 2024.05.03

대표 서정시인 박목월 미발표 육필 시 디지털북으로 제작돼

박목월 시인의 미발표 육필 시 166편 디지털북으로 재탄생... AI 음성 낭독도 들을 수 있어박목월 육필시 발행 홍보 / 출처 = 피카펜 홈페이지 캡쳐한국의 대표적인 서정시인 박목월의 미발표 육필 시 166편이 원본 이미지와 낭송 음성 등이 결합한 디지털북으로 재탄생했다.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회는 지난 2일 박목월 시인의 노트 80권에 담긴 미발표 육필 시 166편을 선별해 작품 전문을 디지털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166편의 박목월 육필시 목록 / 출처 = 피카펜 홈페이지 캡쳐시인의 육필 원고 필체 그대로의 작품과 과거 시인이 자신의 시를 낭송한 파일 9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음성 낭독을 ‘피카펜’을 통해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피카펜은 박목월의 미발표 유필 원고의 디지털북 제작을 계기로..

사회 종합 2024.05.03

'브런슨 41점' 뉴욕 닉스, 필라델피아 시리즈 전적 4:2로 꺾고 PO 2라운드 진출

'빌라노바 3인방' 브런슨, 하트, 디빈첸조 맹활약밀워키, 2년 연속 PO 1라운드 탈락PO 2라운드로 향하는 뉴욕 닉스(출처=뉴욕닉스공식인스타그램)뉴욕 닉스가 암흑기를 벗어났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욕 닉스가 필라델피아를 시리즈 전적 4:2로 꺾고 2년 연속 PO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 중심에 선 건 뉴욕의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이었다. 그는 오늘 열린 6차전에서도 41점을 폭격하며 코트를 지배했다. 특히,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서 브런슨의 강심장 면모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빌라노바 3인방'이라 불리는 제일런 브런슨, 조쉬 하트, 단테 디빈첸조는 뉴욕 닉스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맹활약한 브런슨에 이어 하트가 16점, 디빈첸조가 23점을 꽂아넣으며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승리에 일조..

스포츠 2024.05.03

'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 U-23, 3·4위 결정전서 이라크에 연장 혈투 끝 1-2 패배

인도네시아 U-23, 8강에서 대한민국 꺾는 이변 연출3위까지 주어지는 파리올림픽 본선 티켓 놓쳤지만 아직 기회 남아결승골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알리 자심(출처=AFC공식홈페이지)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이 최종 4위로 아시안컵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당초 8강에서 대한민국을 만나 일찌감치 탈락할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하지만, 경기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접어들었고, 승부차기에서 대한민국을 11:1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4강에서 만난 상대는 아시아의 강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우즈베키스탄이었다. 우즈베키스타전서 아쉽게 0:2로 패배한 인도네시아는 3위까지 주어지는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 한 장을 두고 이라크와 3·4위 결정전서 격돌했다. 선취골..

스포츠 2024.05.03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종료...'코리안 더비 무산 위기'

- '김민재 출전'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와 2-2 무승부- 파리 생제르망, 도르트문트에 0-1 패배, 결승 진출 적신호- 사상 최초 '코리안 더비' 챔피언스리그 결승 보기 힘들수도바이에른 뮌헨 소속 수비수 김민재 / 출처 = 바이에른 뮌헨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유럽 최고의 프로축구 팀을 가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23-24시즌 4강 1차전이 마무리되었다.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파리 생제르망(프랑스)은 도르트문트(독일)와 맞붙었다.김민재가 소속된 바이에른 뮌헨은 1일 새벽(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를 홈구장으로 불러들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비니시우스가 이날 멀티골을 터뜨린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도 자네와 케인의 연이은 골로 레알 ..

스포츠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