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47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한국 프로스포츠 최다 17번째 기록
- LG 트윈스가 구단 역사상 최단 경기 수로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다인 17번째 100만 관중 달성 기록을 세웠다.
LG트윈스 17번째 100만 관중 달성 / 출처 - LG트윈스 인스타그램
LG는 7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23,750명의 팬이 입장, 시즌 28번째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단은 올 시즌 47번째 홈경기 만에 누적 관중 1,005,988명을 돌파하며 100만 관중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시즌(53경기 소요)보다 6경기 빠른 기록이다.
올해 LG는 7월 18일까지 열린 46경기에서 총 982,238명, 경기당 평균 21,353명의 관중을 불러모았다. 이어 19일 롯데전 관중 23,750명이 더해지며 누적 관중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고, 현재까지의 시즌 평균 관중은 21,404명으로 집계됐다.
LG 트윈스는 1993년부터 1997년까지 5시즌 연속,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시즌 연속 100만 관중을 달성한 데 이어, 2023년부터 현재까지도 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100만 관중 돌파로 구단은 통산 17번째 대기록을 추가, 한국 프로스포츠 전체에서 최다 기록을 유지하게 됐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단의 경기력뿐 아니라 활발하고 친근한 팬 마케팅 활동으로 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팬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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