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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유기견 ‘로또’ 견생 바꾸기 프로젝트 나선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6. 1. 16:22

- 55km 달려 다시 가족 곁으로…‘집 나가면 개호강’서 사연 공개

방송인 전현무 / 출처 - 전현무 인스타그램

 


방송인 전현무가 유기견 ‘로또’의 삶을 바꾸는 특별한 프로젝트에 나선다.

6월 1일 방송되는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전현무가 55km를 달려 보호자를 찾아온 ‘로또’의 사연을 접하고 “견생을 바꿔주겠다”고 결심하는 모습이 전해진다.

‘로또’는 대형견 ‘반’과 친구들 사이에서도 낯가림이 심해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상태였다. 보호자가 ‘로또’ 곁을 떠나자 몸을 굳히는 등 심리적 불안감을 보였고, 결국 전문 트레이너 김효진의 지도 아래 보호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보호자는 ‘로또’가 유기견 출신임을 전하며, 한때 입양가정에 보내졌으나 도착한 당일 사라졌다고 전했다. 특히 보호자가 어머니의 장례를 준비하던 날 ‘로또’가 기적적으로 나타났는데, 55km 떨어진 새로운 집에서 무려 한 달 동안 달려와 다시 가족 곁으로 돌아온 것이다. 보호자는 이를 어머니가 ‘로또’의 몸을 빌려 자신을 지켜주기 위해 돌아온 것이라 믿고 있다.

전현무는 ‘로또’가 버려지지 않았음을 깨닫고, ‘개호강 유치원’을 통해 새로운 삶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로또’의 변화와 회복 과정은 6월 1일 오전 10시 30분 방송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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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근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