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실적에 숨은 일등공신… ‘폭삭 속았수다’ K-드라마의 존재감
-'폭삭 속았수다', 국내·해외 동시 흥행… 넷플릭스 실적 이끈 효자 콘텐츠
-블록버스터 없이도 통했다… ‘폭삭 속았수다’가 증명한 한국형 드라마의 저력
출처-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19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은 105억43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6.61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주당순이익은 25.2%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실적 보고서에서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넷플릭스는 매우 탄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의 전략은 전세계에 걸쳐 현지 시청자에게 직접적으로 어필하는 훌륭한 프로그램과 영화들로 시작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하는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넷플릭스는 이번 분기 실적에 크게 기여한 대표 콘텐츠로 영국 드라마 시리즈 '소년의 시간(1억400만뷰)'을 꼽았다. 이어 한국 드라마인 '중증 외상센터(31000만뷰)'와 '폭삭 속았수다(2300만뷰)'도 실적 견인에 한몫한 작품으로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췄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향후 콘텐츠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 작품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 주요 기대작임을 언급했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는 박보검, 아이유 주연으로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이(아이유)와 관식이(박보검)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이다. 아이유가 1인2역을 맡았으며,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Tag#폭삭속았수다#아이유#박보검#넷플릭스#오징어게임#K드라마#중증외상센터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아연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