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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 라이브 방송 논란' 전현무, 개인 SNS에 사과문 올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4. 9. 16:11

'미성숙한 모습 + 경솔한 발언'... 전현무, 보아 모두 '반성하겠다'

8일 전현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과문 / 출처 - 전현무 인스타그램


전현무와 가수 보아는 지난 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술에 취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 중 보아가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거나 얼굴을 만지는 행동을 보였고,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특히 한 팬이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연애 가능성을 묻자, 전현무가 이를 읽었고 보아는 "오빠가 아깝지"라고 답했다. 박나래가 현장에 없었음에도 언급된 점에 대해 네티즌들은 "부적절하고 무례하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전현무는 3일이 지난 4월 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방송으로 언급한 점,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남겼다.

한편, 라이브를 함께 진행한 보아 역시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보아는 "지난 5일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저를 되돌아보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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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