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2억원 기금 전달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 출처-제이홉 인스타그램

18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그의 생일인 2월18일에 맞춰 기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생일을 시작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가게 돼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서울아산병원에 매년 후원을 진행하려는 뜻도 전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 전동스쿠터를 음주운전하다 적발되었다. 그러나 병무청 차원의 징계는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은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 시설 및 의료 환경 개선과 소아중증환자 및 희귀난치병 환아 연구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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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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