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직 두 발 남았다” 이대호 MLB 월드투어 참가... KBO, 월드투어 참가 명단 발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2. 10. 21. 15:34

18일, MLB 올스타팀과 상대할 팀 KBO, 팀 코리아 명단 발표
이번 시즌 은퇴한 이대호 팀 KBO에 합류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경기장을 떠난 이대호가 다시 관중들 앞에서 타석에 들어선다.

사진 = KBO 공식 홈페이지

 


KBO가 18일 KBO와 MLB 사무국이 논의하여 결정된 ‘MLB 월드투어: 코리안시리즈 2022’에서 메이저리거들을 상대할 대한민국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하였다. 경기는 총 4경기로 2경기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팀 KBO(영남 연합팀)와 2경기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팀 코리아(KBO 올스타 팀)와 치른다.
 

팀 KBO인 영남 연합팀은 영남에 연고지를 둔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의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이대호를 비롯하여 강민호, 오승환(이하 삼성 라이온즈), 구창모, 양의지(이하 NC 다이노스), 안치홍, 전준우(이하 롯데 자이언츠) 등 총 29명의 선수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메이저리거들과 상대한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거들을 상대할 팀 코리아에는 김광현(SSG), 양현종(KIA), 김현수(LG), 이정후(키움) 등의 슈퍼스타들과 곽빈(두산), 문동주(한화), 김윤식(LG) 등의 떠오르는 샛별들을 포함하여 28명의 선수가 선발되었다.

KBO는 “이번 팀 코리아와 팀 KBO는 KBO 기술위원회가 현장과 소통해 베테랑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을 함께 아울러 신구 조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엔트리를 구성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팀 코리아와 팀 KBO의 코칭스태프도 함께 확정되었다. 팀 코리아는 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김기태 타격코치, 김태한 투수코치 등이 포함되었고, 팀 KBO는 강인권 감독을 박한이 타격코치와 김수경 투수코치 등을 비롯한 코치들이 보좌한다.”라고 말하였다.

팀 코리아와 팀 KBO는 11월 9일에 소집되며 팀 KBO는 MLB 올스타팀과의 경기에 앞서 10일 사직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팀 코리아는 11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상동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12일 사직 구장에서 MLB 올스타팀과 경기를 펼친다. 이후 MLB 올스타팀은 경기장을 옮겨 14일과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팀 코리아와 추가로 2연전을 갖는다


사진 = KBO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KBO 공식 인스타그램
 

 
Tag#스포츠#야구#프로야구#KBO#NPB#MLB#월드투어#메이저리거#올스타팀#팀KBO#팀코리아#WBC#SSG#SSG랜더스#LG#LG트윈스#키움#키움히어로즈#KT#KT위즈#KIA#KIA타이거즈#NC#NC다이노스#삼성#삼성라이온즈#롯데#롯데자이언츠#두산#두산베어스#한화#한화이글스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웅희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