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안팎에 침투한 성소수자 차별문제 다양성 존중을 사회 우선 가치로 두어야 [한국연예스포츠 신문] 서지희 기자 = 글로벌 기업 스타벅스가 최근 국내에서 성소수자 차별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스타벅스 매장이 제공하는 인터넷 망이 국내 최대 성소수자 커뮤니티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는 이유에서다.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평등법 제정 촉구가 한창인 가운데, 소수자를 향한 차별과 혐오는 여전해 보인다. 사회적으로 혐오와 논란이 지속되는 만큼 가만히 두고 볼 수만은 없다. 성소수자 혐오 실태와 그 원인을 파악하고,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때다. 두 편의 영화와 함께 고민해보자.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는 차별 논란 스타벅스 코리아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정한 ‘인터넷 내용 등급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