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김도영·최형우 각각 유격수·3루수·지명타자 골든글러브 수상구단 공식 이미지 / 출처 - KIA타이거즈 공식 인스타그램(@always_kia_tigers)KBO리그의 시즌을 돌아보고 선수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자리인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KBO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유격수 골든글러브는 박찬호(29·KIA)에게 돌아갔다.유격수 골든글러브는 박찬호를 포함해 박성한(26·SSG), 이재현(21·삼성), 오지환(34·LG), 박승욱(32·롯데), 이도윤(28·한화), 김주원(22·NC)까지 총 7명이 후보로 등록됐다. 특히 박찬호와 박성한이 유력후보였다. 이날 알려진 투표 결과에 따르면, 박찬호는 전체 투표수의 53.5%인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