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송

신화 김동완 주연 '긴 하루' 12월 개봉 확정…포스터 공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1. 12. 2. 16:20

영화 '긴 하루' 포스터/출처:하준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그룹 신화의 멤버 배우 김동완 주연의 영화 '긴 하루'가 12월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12월 개봉 예정인 '긴 하루'는 문득 기억 하나가 마음을 흐트러뜨리는 어느 날, 꿈 같은 하루에서 만나고 헤어지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엔딩이 없는 한 편의 소설처럼 끝나지 않고 이어지는 모습으로 주연들을 그려냈으며, 네 개의 이야기가 수수께끼처럼 이어질 예정이라 밝혀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내가 고백을 하면', '두 개의 연애' 등을 통해 다양한 감성을 선보였던 조성규 감독의 신작인 '긴 하루'는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초청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긴 하루'는 "큰 감나무가 있는 집", "기차가 지나가는 집", "바다가 보이는 작업실", "긴 하루"라는 네 개의 이야기로 이뤄진 옴니버스 드라마다. 각기 다른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그들은 같은 이름과 같은 장소, 기억을 공유하며 묘하게 이어지고 어긋나기를 반복한다.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영화, 드라마, 뮤지컬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동완은 첫 번째 이야기 "큰 감나무가 있는 집" 주인공 소설가 현수로 분했다. 어쩌다 하루를 함께 보내게 된 매력 넘치는 이웃 역은 남보라가 등장한다. 다른 옴니버스 스토리에는 현수 역할로 김성제와 서준영이 등장하며 같은 이름의 다른 사람들 이야기에 대한 흥미로움을 증폭시킨다.

한편, 기억이 주는 슬픔과 행복감을 화면으로 그대로 드러낸 '긴 하루'의 이야기는 12월 중 개봉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Tag#긴하루#김동완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보민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