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출처:JDB엔터테인먼트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가 청소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한국청소년연맹에 의하면 인기 코미디언 박나래가 연말마다 어려움을 겪은 그룹홈 퇴소 청소년의 이야기를 듣고, 자립지원금 2500만 원을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 사업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이 소수 그룹으로 묶여 가족적인 보호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만든 제도다. 그룹홈에 거주하는 청소년은 만 19세가 되면 시설에서 퇴소한 뒤 자립해야 하지만, 당장 살 집이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마주치기도 한다.
이에 이번 박나래의 후원금은 시설 퇴소 시 필요한 물품, 생활비 등을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혼자 자립하는 과정에서 일상 및 학업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완전한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도 드러냈다.
평소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박나래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환아 치료를 위해 2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보였다.
한편,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후 '코미디빅리그',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9년에는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으며 한국의 대표 코미디언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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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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