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백혈병 환아 위해 상금 기부

가수 정동원/출처:쇼플레이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선한트롯'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환자를 돕기 위해 기부했다.

1일, 한국소아암재단 측에 따르면 가수 정동원이 지난 6월, 7월에 이어 9월에도 선한트롯 가왕전 상금 1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병원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만 19세 이하 국내 소아암 환아들을 대상으로 병원 치료비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아암 및 백혈병 외에도 각종 희귀 질환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꾸준한 선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동원은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여 최종 5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9월 'TOP6' 활동이 종료된 후, 영화 '소름'과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캐스팅되는 등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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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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