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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프라인 개막식 개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1. 9. 16. 19:16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출처:부산국제영화제 SN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가 오프라인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다.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정상 오프라인 개최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을 마친 상태고, 오프라인 개최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마지막 점검이 중요하지만, 정상적인 레드카펫 행사와 시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오프라인 개최 소감을 밝혔다.

오프라인으로 개최하지만, 코로나 19의 여파로 전체 관객 게스트 수는 예년에 비해 상당 수 축소해서 진행한다. 또한, 방역으로 인해 소집하기 어려웠던 해외 게스트도 극소수 모집하여 인사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 집행위원장은 "국내 영화인들은 작품과 관계된 분들, 행사에 참여할 분들은 거의 빠짐없이 참여하실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열흘 동안 부산 영화의 전당, CGV 센텀시티 등 6개 극장 29개 스크린에서 개최된다. 올해 선정작은 70개국 223편으로, 개막작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 폐막작은 홍콩의 가수 매염방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매염방'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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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