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김성규, 얀센 백신 접종에도 코로나19 확진

출처 : 더블에이치티엔이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안지윤 기자=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가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에이는 공식입장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밝혔다. 김성규는 지난해 1월 전역 이후 예비역 신분으로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백신 접종 완료 후 면역 형성 기간인 14일이 지난 후에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성규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며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준비를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지난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으나 이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성규는 무증상으로 컨디션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관련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마쳤다"고 전하며 김성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성규의 확진은 '돌파 감염' 추정 사례로 분류됐다. 지난 22일 방역 당국은 17일 기준 권장 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경과한 217만 2526명 중 31명의 돌파 감염 추정 사례를 발표했다. 백신 별로 보면 화이자 20명, 아스트라제네카(AZ) 11명이다. 아직 얀센 백신 접종 완료 후 돌 파 감염 사례는 알려지지 않았다. 

 

가수 김성규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 공식입장 전문 / 출처 : 더블에이치티엔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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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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