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피 디 데이] 스틸컷 / 출처: 그린나래미디어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우울감과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른바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ule)이 합쳐진 신조어)’이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답답한 시간이 이어지는 요즘, 사랑스러운 영화 한 편으로 우울감을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 게다가 달달한 로맨스와 귀여운 강아지들이 함께 등장한다면, 금상첨화 아닐까. ‘댕댕이(강아지를 뜻하는 신조어)’ 영화로 코로나 블루 날려보자.
영화 [해피 디 데이] 스틸컷 / 출처: 그린나래미디어
첫 주인공은 ‘도그 액츄얼리’로 불리는 영화 <해피 디 데이>이다. 오는 7월 1일 개봉을 앞둔 <해피 디 데이>는 연애부터 가족, 우정 등 여러 문제를 겪으며 고민에 빠진 주인공들이 강아지들과의 관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먼저 <하이 스쿨 뮤지컬>을 통해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던 ‘바네사 허진스’가 연기한 ‘타라’는 강아지 ‘거트루드’를 통해 꿈과 사랑을 찾는다. ‘니나 도브레브’가 연기한 인기 뉴스 캐스터 ‘엘리자베스’는 반려견 ‘샘’과 함께 감정을 공유하며 이별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이외에 강아지 ‘메이블’을 통해 진정한 가족과 우정을 찾는 등 영화 내내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쏟아진다.
적재적소에 등장해 주인공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우울감은 사라진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고 있다면, <해피 디 데이> 속 강아지 모습에 크게 공감하며 어느새 미소 짓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영화 [베일리 어게인] 스틸컷/ 출처: 네이버 영화
두 번째는 견생 4회차, 영화 <베일리 어게인>이다. 영화는 모든 생의 기억을 갖고 환생한 강아지 ‘베일리’의 시점에서 전개된다. 주인을 바라보는 강아지의 생각과 감정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극 중 같은 기억을 갖고 있지만, 성별과 생김새, 견종 등 모든 것이 다른 ‘베일리’를 표현하는 4마리 강아지의 연기력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이다. 그뿐만 아니라 실외활동이 제한된 요즘, 푸른 하늘 아래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강아지들의 모습은 또 하나의 힐링을 선사한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 스틸컷/ 출처: 네이버 영화
마지막 추천 ‘댕댕이’ 영화는 <마이펫의 이중생활>이다. 2016년 1편에 이어 2019년 2편까지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실사보다 표현에 조금 더 자유로운 애니메이션의 특성을 살린 ‘마이펫’의 귀여움은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사실적이고 세밀하게 표현한 반려동물의 특성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중 하나이다.
평범한 일상생활이 소중해진 요즘, 귀여운 ‘댕댕이 영화’로 스트레스 해소하고 힐링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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