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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코로나 블루, '댕댕이' 영화로 날려보자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0. 6. 29. 17:57

                       영화 [해피 디 데이] 스틸컷 / 출처: 그린나래미디어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우울감과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른바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ule)이 합쳐진 신조어)’이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답답한 시간이 이어지는 요즘, 사랑스러운 영화 한 편으로 우울감을 날려버리는 건 어떨까. 게다가 달달한 로맨스와 귀여운 강아지들이 함께 등장한다면, 금상첨화 아닐까. ‘댕댕이(강아지를 뜻하는 신조어)’ 영화로 코로나 블루 날려보자.

 

                        영화 [해피 디 데이] 스틸컷 / 출처: 그린나래미디어

 

 

첫 주인공은 도그 액츄얼리로 불리는 영화 <해피 디 데이>이다. 오는 71일 개봉을 앞둔 <해피 디 데이>는 연애부터 가족, 우정 등 여러 문제를 겪으며 고민에 빠진 주인공들이 강아지들과의 관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먼저 <하이 스쿨 뮤지컬>을 통해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던 바네사 허진스가 연기한 타라는 강아지 거트루드를 통해 꿈과 사랑을 찾는다. ‘니나 도브레브가 연기한 인기 뉴스 캐스터 엘리자베스는 반려견 과 함께 감정을 공유하며 이별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이외에 강아지 메이블을 통해 진정한 가족과 우정을 찾는 등 영화 내내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쏟아진다.

적재적소에 등장해 주인공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우울감은 사라진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고 있다면, <해피 디 데이> 속 강아지 모습에 크게 공감하며 어느새 미소 짓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영화 [베일리 어게인] 스틸컷/ 출처: 네이버 영화

 

 

두 번째는 견생 4회차, 영화 <베일리 어게인>이다. 영화는 모든 생의 기억을 갖고 환생한 강아지 베일리의 시점에서 전개된다. 주인을 바라보는 강아지의 생각과 감정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극 중 같은 기억을 갖고 있지만, 성별과 생김새, 견종 등 모든 것이 다른 베일리를 표현하는 4마리 강아지의 연기력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이다. 그뿐만 아니라 실외활동이 제한된 요즘, 푸른 하늘 아래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강아지들의 모습은 또 하나의 힐링을 선사한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 스틸컷/ 출처: 네이버 영화

 

 

마지막 추천 댕댕이영화는 <마이펫의 이중생활>이다. 20161편에 이어 20192편까지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실사보다 표현에 조금 더 자유로운 애니메이션의 특성을 살린 마이펫의 귀여움은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사실적이고 세밀하게 표현한 반려동물의 특성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중 하나이다.

 

평범한 일상생활이 소중해진 요즘, 귀여운 댕댕이 영화로 스트레스 해소하고 힐링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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