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3년생의 권오규 감독, K리그 내 최연소 감독되다
충북청주FC의 2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권오규 감독 / 출처 - 충북청주FC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이 권오규 감독을 제2대 사령탑으로 선임한다. 충북청주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충북청주가 신임 감독으로 권오규 감독을 정식 선임했다"고 알렸다.
권오규 감독은 청주 출생으로 성남일화(현 성남FC 전신), 경찰청축구단, 용인시청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 안동과학대(2014~2017)의 코치로 머물면서 첫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청주시티(2018), 부천FC1995(2019~2022)를 거쳐 2023년 충북청주 창단과 동시에 합류해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권 감독은 2024 시즌 도중 최윤겸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난 후 감독 대행으로 부임했다. 6경기 1승 1무 4패의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음에도 구단은 청주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권 감독을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그는 K리그1-2를 포함한 K리그내의 최연소 감독이 됐다.
권오규 감독은 "고향인 청주에서 첫 감독직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충북청주가 3년 차를 맞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결과로 증명하는 감독이 되겠다. 충북청주 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경기장에 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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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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