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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은 천재" (여자)아이들, 음원차트 올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2. 10. 20. 01:39

'TOMBOY' 이후 7개월만에 컴백
(여자)아이들이 지난 17일 오후 6시 미니 5집 'I love'를 발표하며 7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지난 17일 공개된 (여자)아이들의 타이틀곡 'Nxde'의 뮤직비디오 사진 / 출처=(여자)아이들 공식 인스타그램

 


직전 앨범의 타이틀곡이었던 'TOMBOY'가 수진의 탈퇴 등으로 인한 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리면서 (여자)아이들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미니 5집의 타이틀곡인 'Nxde'는 모든 사람의 페르소나를 ‘Show’로 표현하고자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하바네라’의 멜로디를 차용했다. 가사에는 꾸며지지 않은 개인의 본 모습을 누드라는 단어에 빗대어 표현하였으며 누드라는 단어에 대한 외설스러운 시선을 대범하게 비꼬아 인상적이다. 

'Nxde'는 아이들의 리더이자 'TOMBOY', 'LION', 'oh my god' 등 데뷔 이후 꾸준히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온 소연이 다시 작사, 작곡을 맡으며 팬들의 기대 키웠다. 

발표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한 (여자)아이들은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도 짧은 시간 안에 1위를 차지하면서 저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한터차트'에 따르면 초동 판매 역시 앨범 발매 직후 단 하루 만에 30여만 장을 넘기면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지난 11일 아이들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의 선주문량이 7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기에 아이들의 초동 성적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팀에서 리더와 매인 래퍼, 프로듀서 등을 맡고 있는 소연은 팬들에게 '쏘리더', '선장님' 등으로 불리며 아이들을 이끌고 있다. 작사, 작곡은 물론 활동 전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케이팝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컨셉을 보여줌과 동시에 대중성과 신선함 등까지 갖춘 곡을 만들어내면서 "전소연은 천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중 및 팬들은 소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크다. 

한편, 소연은 올해 초 MBC 예능프로그램 '방과후설렘'에 출연했을 당시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작곡가에게 표절 논란은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이를 걱정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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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찬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