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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코리아 베스트 '퀸' 최소혜를 만나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2. 10. 17. 13:02

코리아 베스트 퀸 모델 선발전 '퀸'수상자 최소혜

 


Q. 먼저 코리아 베스트퀸 선발전에서 퀸 선발! 정말 축하드립니다. 안들어 볼 수 없겠죠?
     당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상을 기대한 게 아니라 20대 추억을 남기기도 하고, 예쁜 드레스 입고 사진을 찍고, 이런 대회도 나가보자는 마음으로 출전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제일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쪽으로 계속 일을 하고 싶어요.

 
Q. 대회를 위해를 준비하면서 가장 어떤걸 중요하게 생각하셨나요?

 A. 사실 처음에는 미스코리아 대회를 생각하고 얼굴이나 몸매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모델 대회다 보니까 워킹이 제일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워킹을 혼자 연습해보기도 했는데 당일날 드레스를 입고 연습하다 보니 아무래도 혼자 하던 워킹과는 조금 달라서 무대 뒤에서도 연습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저에게 맞는 스타일링과 컨셉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아요. 평소에도 잘 어울리는 색과 스타일링에 대해서 자주 생각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신중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Q. 당선된 이후에 그 소식을 접한 주변인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A. 벌써 말씀드린 것처럼 상을 받는 것보다 참가에 의의를 두고 나간 대회였기 때문에 가족을 제외하고는 아무 에게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모델 대회에서 1등을 했고, 친구들에게 “1등 상 받았어.”라고 했더니 다들 대회에 나갔다는 것에서 1차로 놀랐고, 큰 상을 탔다는 것에 2차 놀라며 잘했다고 축하해 주었어요.


Q.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그 날 스타일링이 좋았던 것 같아요.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나 모든 부분이 제 이미지를 잘 살릴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건 그냥 제 생각인데.. 워킹을 할 때 심사위원분들과 아이컨텍을 하며, 제 나름 심사의원분들과 소통을 했다고 생각했어요.


Q. 취미가 골프랑 피아노? 어떻게 골프랑 피아노에 빠지게 되셨나요?

 A. 골프는 제가 친한 친구가 골프에 빠져있었어요. 골프가 옆에서 보면 정적이고 지루해 보였는데, 우연히 친구를 따라갔다가 레슨을 받게 되었는데 제가 목표가 생기면 엄청 집중하는 성격이에요. 레슨을 받다 보니 비거리를 엄청 늘리고 싶다. 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에 3~4시간을 치다 보니 어느샌가 취미가 되어 있었어요.

피아노는 어렸을 때부터 다들 한 번씩은 배우지만,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재즈피아노까지 계속해서 놓지 않고 배웠어요. 그리고 작곡도 공부했었고, 대학을 다니면서 잠깐 쉬었지만, 최근에는 뉴에이지에 빠져서 뉴에이지 곡을 치는 것이 다시 취미가 되었어요. 피아노를 치면 마음이 편해지고 그 순간만큼은 그 음악에 집중해서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아요.


Q. 바쁘고 피곤한 와중에도 이러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는 자신만의 비법이 있나요?

 A. 원동력이라기보다 목표가 있어야 일상도 잘 돌아가고 그런게 있거든요. 항상 무언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서 계획을 짜는게 제 인생의 루트였기 때문에 딱히 원동력이라기보다는 항상 목표가 있어야 되고 그런게 저의 원동력인 것 같아요

 
Q. 연예계 진출 계획?

 A. 모델이나 배우를 생각하고 있어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상을 받게 된 계기로 더 많은 목표가 생겼어요.

 
Q. 대회를 출전하게 되면서 가지게 된 마음가짐?

 A. 사실 상을 기대하고 출전을 했다기보다는 갑자기 출전하게 돼서 포토제닉 상 정도를 기대했어요. 나가서 예쁜 드레스도 입어보고 예쁜 사진도 찍자. 하고 나갔다가 큰 상을 받게되서 너무 감사드려요.


Q.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단점?

 A.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마음 속으로 항상 무언가를 해도 완벽하게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게 있어서 그것 때문에 깊게 생각을 해도 결정하기 힘들어지고 그런게 제 단점인 것 같아요.

 
Q. 평소에 몸매관리 비결?

 A. 작년에 바디프로필을 찍는다고 목표를 가지고 빡세게 운동을 했는데, 그 때 식단관리, 운동하는 방법 등 주변 지인들이 많이 도와주기도 했고, 그게 습관이 되어서 습관처럼 관리가 되는 것 같아요.


Q. 평소에 어떤 음식을 드시나요?

 A. 관리를 할 때는 곤약밥이나, 다이어트 피자 위주로 먹었고, 요즘에는 닭가슴살도 맛있게 나와서 관리를 할 때 그렇게 힘들지는 않은 것 같아요. 최근에는 저녁을 안먹고 하루에 두끼만 먹고 있습니다.

 
Q. 운동, 식단 관리, 기타 여러 가지 관리와 더불어 쇼핑몰CEO, 모델 겸 인플루언서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계신데, 이렇게 바쁘게 활동하시면서 어떤 방식으로 체력을 관리하시는지?

 A. 제가 원래는 체력이 좋지 않았어요. 운동을 하면서 조금씩 나아지긴 했는데, 저는 체력보다는 정신력으로 버티는 편이에요.

 
Q. 지켜봐주고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한마디?

 A. (웃음) 앞으로 이런 쪽으로 활동할 기회가 있어서 활동하게 되면 많이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마지막으로 현장까지 직접 와주신 어머님께?

 A. 대회 준비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타이트하게 했기 때문에, 저를 위해 함께 고생해주신 엄마와 함께 소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대회에서 좋은 결과도 얻었고, 또 오랜만에 실컷 마음놓고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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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웅재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